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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통에서 건져 주신 예수님 - 서미숙 집사

2011.03.06 02:21

벧엘 조회 수:13417


                                         삶의 고통에서 건져 주신 예수님

나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6년 전 나의 삶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은 죽음보다 두려운 일일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중풍병자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의 이야기가 저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영생도 구원의 주님도 찾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육신의 병만을 고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어쩜 내 삶과 같은 처지의 병자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육신의 병자가 아닌 마음의 병자였습니다.

15년 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들었던 예수님이란 분은 제게 피상적인 분이셨고 성경과 예언의 신은 책꽂이의 장식품에 지나지 않을 만큼 제겐 관심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제 삶이 고통스러워도 주님을 찾은 적이 없고 모든 고통을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무거운 짐에 괴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가족을 미워하고 증오한다는 것은 제게 가장 큰 괴로움이었습니다.

저의 친정아버지, 남편, 아이들…….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수도 없이 들었고, 저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걸. 이런 끔찍한 생각들이 순간순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수록 아이가 화풀이 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제가 얼마나 악했었는지…….

그러면 그럴수록 더 통제가 되지 않고, 아이는 점점 과격해져갔습니다.

아이를 고치고 바꾸려고 여러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주위에서 독서로 아이가 좋아졌다는 애기를 듣고 빚을 지면서 까지 좋다는 책들은 다 사들이게 되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되었지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근본치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청년시절에 같은 교회에 다녔던 언니가 저희 집에 놀러 오게 되었습니다.

언니는 소책자와 최차순 집사님 간증테이프를 주고 언니가 만났던 예수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예수님을 전하고 가곤 했습니다.

그때부터 제 마음에 정말 예수님이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까? 기도하면 응답이 올까?

이런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보고 간증테이프를 들으면서 이 시대에 어떻게 저런 삶을 살게 되지?

사람이 변화되고 예수님을 위해 세상의 명예와 교육, 이런 것들을 다 버리는 삶을 사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예수님이란 분이 어떤 분이실까?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저도 알고 싶어졌습니다. 초기문집을 보면서 예수님에 대해서 더욱 궁굼해 졌습니다.

처음엔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매력이 있었고 말씀이 너무나 꿀 송이처럼 달았으며,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도 예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되었고 그러던 중 재림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최집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말씀을 들으면서 나의 많은 죄를 깨닫고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선지자를 통해서 하늘이 묘사되는 장면을 읽으면서 정말 하늘나라가 있구나. 그냥 동화속의 하늘이 아닌 실제로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름다운 하늘에 데려가시려고 나를 태어나게 하셨구나. 내가 그걸 모르고 살고 있었구나…….

얼마나 눈물을 흘리면서 예수님께 감사를 했는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볼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고, 나의 인생과 내속에 숨은 죄들을 이 말씀 속에 다 기록해 놓은 것 같았습니다.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처럼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지곤 했습니다.

나의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서 잘못 살아온 것들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내 남편, 내 아이만 원망하고 살았는데 그들의 잘못이 아닌 내가 더 큰 잘못이었고 죄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너무도 불쌍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앉혀놓고 “얘야 너는 아무 잘못이 없어, 다 엄마가 잘못했어. 엄마가 예수님을 몰라서 예수님 방법대로 키우지 못한 엄마 잘못이야. 엄마가 사단에 사로잡혀서 너에게 그런 고통을 주었던 거야. 엄마를 용서해줘, 그리고 미안하다” 이렇게 아이에게 용서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 입에서 “ 엄마 이미 다 용서했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부등께 안고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에게 잘못 교육시킨 것을 알게 되니까 집에 있는 책들을 버려야 갰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꽂이 앞에서 회개의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 지금까지 아이에게 예수님이 사상이 아닌 사단이 만든 책들을 읽힌 것 용서해 주시고 이 많은 시간을 들이고, 많은 돈을 낭비했던 모든 것들을 다 용서해 주세요.” 라고 기도를 하고 다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얼마나 평안하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제 삶의 엉킨 실타래들을 주님이 하나하나 풀어주셨고, 세상에 얽매여 있는 것들을 끊고 버리는 일들이 제가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전에 먹고, 입고, 즐겁게 여기던 것, 좋아 보이던 것, 해보고 싶었던 것들, 나를 자랑하고 싶었던 것들이 얼마나 가치 없게 느껴졌는지 모릅니다. 누가 시키고 가르쳐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제게 그런 마음들을 주셨던 것입니다.

과거에 제 모습을 생각하고 보면 너무도 부끄럽고 창피스러운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웠던 남편이 얼마나 고맙고 나로 인해 고통 받았던 것들을 회개하게 되었고, 친정아버지를 미워했던 마음이 불쌍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기도할 둘 모르던 제게 순간마다 기도와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 하게 해 주시고 성경의 내용도 모르고 예수님이란 분도 얘기 할 줄도 몰랐던 제게 오직 말씀과 예수님이 이야기만 하고 싶어졌어요. 눈먼 자였고, 귀머거리 였고, 벙어리 였던 저를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내가 받은 은혜는 너무 큰 것이었습니다.

사망의 길로 가고 있는 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신 예수님이 너무 감사해서,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상처 난 곳을 치유해 주시고 회복시켜주시는 주님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매일매일 배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는 말씀이 내게 이루어 진 것입니다.

이 경험 이후로 늘 기쁘고 평안하지는 않았습니다.

더 큰 괴로움이 있었고 많은 문제들이 일어났지만 주님께서 나를 훈련하시고 단련하셔서 주님을 더 알고 배우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더 정결케 하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 너희가 감당 할 시험 외에는 허락하시지 아니하신다.” 는 말씀을 붙잡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의 삶은 “ 어린양이 어리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삶”

아브라함처럼, 엘리야처럼, 주님이 가게하시고 하게 하시는 일들만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호남삼육중학교 교회 서미숙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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