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요실금
2011.08.27 01:37
저는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 성경책만 들고 다니는 썬데이 크리스찬에 불과하였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멀어져가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또한 나쁜 것을 다 끊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이 곳 벧엘 수양원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세상일로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기만 하여도 손끝에는 담배불이 타고 있었답니다.
하나님께 울면서 기도도 해보았지만 그래도 내 삶은 찌들었습니다.
20년이란 기간 동안 줄기차게 피웠습니다.
열심히 피운 나머지 얻어지는 것은 5년전에 A형 간염이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간이 좋지 않은 이유로 무슨 직업을 가져도 사회활동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어느 날, 왼쪽 팔다리가 마비가 오고 말았습니다.
의원에 갔습니다.
의원에서 하는 말, 풍이 오는 중이래요.
위도 별로 건강치 못하였습니다.
요실금도 심하였습니다. 수술을 3번이나 했지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우울증으로 자살도 여러 번 죽으려고 해보았습니다. 번번이 실패로 끝이났었습니다.
벧엘수양원에 와서 알게된건데,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병은 한날한시에 낫게 하지 않더라구요.
이곳에 와서 인격적인 하나님을 발견하였고,
우리 몸은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첫 번째, 담배를 끊게 하여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위와 요실금도 치료하여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우울증도 치료하여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세상의 찌들고 상한 마음을 다 하나님께 드리세요.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드리고, 하나님께 내 모든 삶을 다 내려놓으십시오.
세상에서 상한 마음과 모든 질병을 다 주께 드리시고,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2011년 8월
김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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